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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47미터 2의 영화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47미터를 워낙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47미터 2도 보았어요. 47미터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샤크 체험을 위해 케이지에 들어간 자매는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로 인해 47미터 심해 속으로 가라앉게 돼요. 덮쳐오는 상어 떼,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자매, 그리고 질소 중독의 위험까지 공포스러움을 바닷속 영화에서 느끼실 수 있는 영화예요. 그럼 47미터 2는 어떤 내용일까요? 이 글은 줄거리와 결말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7미터 2 영화 간단 요약

47미터 2 역시 감독은 요하네스 로버츠이다. 출연진은 시스틴 로즈 스탤론(니콜 역), 소피 넬리스(미아 역), 코린 폭스(샤샤 역), 브리안느 츄(알렉사 역)를 맡았다. 친구 넷은 '시발바'를 통해 물에 잠긴 고대 수중도시 탐험에 나선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로 같은 동굴 속에 갇힌 '미아'와 친구들은 동굴 속에서 출구를 찾아 헤매던 중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와 마주하게 된다. 산소도,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눈 보다 예민한 제3의 감각으로 덮쳐오는 상어 떼로부터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과연 '미아'와 그 친구들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동굴 속 어둠에서 살아 나갈 수 있을까!?

 

47미터 2 영화 줄거리

학교 앞 수영장에 빠져 흠뻑 젖어버린 학생이 바로 '미아'다.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미아와 그런 미아를 외면하는 '샤샤'는 자매지만, 엄마와 아빠의 재혼으로 자매가 된 사이다. 수중 탐색 전문가 아빠 그랜트는 두 딸과 함께 스킨스쿠버 가기로 약속했지만 고고학과 연구원들과의 탐사 일정으로 약속을 취소하게 된다. 아쉬워하는 샤샤와 미아를 위해 그랜트는 백상아리 관람할 수 있는 승선권을 준다. 미아는 승선권을 들고 잠수함을 타러 간 곳에서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캐서린을 보게 된다. 캐서린의 비아냥 앞에서 소심한 미아는 어쩔 줄 몰라하고 있던 도중 샤샤와 친구들이 나타난다. 잠수함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자는 친구들의 부름에 미아는 따라나서기로 한다. 그렇게 미아, 샤샤, 알렉사, 니콜은 절벽 위에서 다이빙과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뗏목 위 스킨스쿠버 장비를 발견하게 된다. 알렉사의 남자 친구이자 그랜트의 조수 벤이 수중탐사를 위해 준비해둔 장비지만, 이들은 이 장비를 착용하고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이 동굴은 과거 마야인들의 제단과 묘지가 위치한 곳으로 세월이 흘러 물이 차올라 수중 유적이 된 곳이다. 좁고 긴 동굴을 지나 석상들이 늘어선 제단에 도착한다. 신기함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던 중 물고기에 놀라 돌기둥에 부딪히고 만다. 돌기둥이 도미노처럼 하나둘씩 넘어가면서 가라앉은 흙이 일어나 순식간에 일행과 흩어진다. 미아는 가지고 있던 랜턴을 들어 일행을 찾던 도중 그랜트의 조수 벤을 만나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벤과 함께 친구들을 찾은 미아는 그랜트가 있는 곳으로 가던 중 벤이 상어에게 물려 죽고 다시 동굴 속으로 들아온 일행은 설상가상으로 상어로 인해 천장이 무너져 입구가 막혀버린다. 다행히 벤이 가져온 가이드라인을 따라 유적 반대편으로 출구를 찾아가기로 한다. 상어의 위협이 계속되고 한 차례 위험을 간신히 넘긴 미아와 친구들은 드디어 그랜트를 만나 합류한다. 그랜트는 모든 출입구가 막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출구를 발견했으니 그곳으로 나가기로 한다. 그리고 도착한 새로운 출구는 다름 아닌 세노테. 사방이 절벽으로 오직 자일을 타고 올라 빠져나갈 수 있는 곳이다. 자일은 한 사람씩 타서 올라가야 되지만 어느새 세노테까지 쫓아온 블라인드 상어를 본 순간 모두가 패닉에 빠지고 니콜은 두려운 마음에 자일에 타고 있던 알렉사를 붙잡고 올라타는 바람에 자일이 떨어져 두 사람은 물속으로 빠진다. 깊은 물속에 빠진 니콜은 상어와 부딪히며 상어에게 물려 사망한다. 샤샤는 미아가 가지고 있던 조난 신호용 경보기를 작동해 상어를 쫓았고 당황한 일행에게 그랜트는 경보기를 가지고 빠져나가자 말하지만 상어에게 끌려가 그랜트마저 죽게 된다. 샤샤와 미아, 알렉사는 그랜트가 말한 대로 빠져나가지만 급류에 휩쓸려 샤샤가 일행과 이탈하게 된다. 알렉사와 미아는 수직동굴 반대편의 통로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나가지만 잠복중이던 상어가 알렉사의 산소통을 물어뜯는 바람에 알렉사마저 질식사로 잃게 되고 미아는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47미터 2 영화 결말

소용돌이에 휘말린 미아는 바닥에서 살아있는 샤샤를 발견한다. 샤샤와 함께 바다로 간신히 탈출한다. 하지만 탈출한 곳은 사방이 절벽이고 육지까지 헤엄치는 건 불가능하다. 사방을 두리번거리던 중 배를 발견하고 다가가지만 이 배는 백상아리 관람선으로 상어를 부르기 위해 미끼를 마구 뿌려대고 있는 중이다. 자칫하면 몰려드는 상어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미아와 샤샤는 재빨리 벗어나 구조선으로 향하고 구조선에 목숨을 구하는 듯했지만 달려오는 상어로 인해 그만 샤샤가 물려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이를 본 미아가 다시 물로 뛰어들어 상어와 사투를 벌이던 중 다리에 상처를 입지만 무사히 샤샤를 구출해 구조되고 이 모습을 잠수함에서 캐서린이 놀란 모습으로 지켜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47미터 2는 전작이 더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요. 후작은 스릴보다는 박진감은 있지만 다소 뻔한 전개와 뻔한 결말로 실망한 평이 많았어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흐름에 저 또한 그렇게 느꼈어요. 전작과 비교하였을 때 전작이 더 재미있지만 47미터 2도 가볍게 러닝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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