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왁스(2005) 글로 보는 영화 고어 공포영화 결말까지

하우스 오브 왁스(2005) 영화 포스터

하우스 오브 왁스(2005) 등장인물 소개

-칼리 존스(엘리샤 커스버트): 웨이드 여자 친구이며 닉의 쌍둥이 여동생

-닉 존스(채드 마이클 머레이): 칼리의 쌍둥이 오빠

-페이지(패리스 힐튼): 블레이크 여자 친구이며 임신한 상태, 네 번째 희생자

-웨이드(제러드 파달렉키): 칼리의 남자 친구, 일행 중 첫 번째 희생자

-달튼(존 아브라함스): 닉과 유달리 친하며 두 번째 희생자

-블레이크(로버트 리카드): 페이지 남자 친구이며 세 번째 희생자, 풋볼 시합 구경에 초대한 장본인

-레스터(데이몬 헤리맨): 칼리 커플을 마을까지 인도한 장본인

-보 싱클레어, 빈센트 싱클레어: 샴쌍둥이 형제, 분리 수술로 빈센트는 얼굴에 장애를 가짐

 

하우스 오브 왁스(2005) 영화 간단 요약

-개봉: 2005년 05월 20일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초대형 풋볼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떠난 칼리와 닉을 비롯한 6명의 친구들은 가는 도중 어두워져 숲에서 야영하기로 한다. 모두가 흥겨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긴다. 그런데 숲에 나타난 의문의 트럭 한 대가 나타났다 돌아간다. 찝찝했지만 일행들을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차 두대 중 한대의 차량에 이상이 생겨 출발이 지연된다. 이때 지나가던 청소부의 도움으로 칼리와 웨이드는 가까운 마을로 이동하기로 한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은 경기장으로 먼저 가기로 한다. 마을에 도착해 구경하던 둘은 밀랍인형을 가까이에서 보고 마을의 숨겨진 엄청난 비밀까지 밝혀낸다.

 

하우스 오브 왁스(2005) 영화 줄거리

초대형 풋볼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6명의 친구들은 밤이 깊어져 하루 야영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어느 숲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흥겹게 캠핑을 즐기는데 의문의 트럭 한 대가 나타나 이들에게 헤드라이트를 비추지만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이때 칼리의 쌍둥이 오빠 닉이 트럭을 향해 돌을 던져 헤드라이트 한쪽을 깨버린다. 그제야 차는 돌아서고 일행은 찝찝함을 가지고 잠이 든다. 그리고 다음날 차 두대 중 한대가 엔진이 잘려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방법을 모색하던 중 동물 사체 청소부 레스터의 도움으로 칼리와 웨이드는 그의 차를 타고 가까운 마을로 향한다.

하우스 오브 왁스(2005) 영화-웨이드, 칼리, 레스터

칼리와 그녀의 애인 웨이드는 마을 주유소에서 도움받기로 하고 나머지 일행은 멀쩡한 차로 경기장에 가기로 한다. 이후 칼리와 웨이드는 마을 사람 '보'를 만났지만 하필 그는 누군가의 장례식에 가는 길이라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고 둘은 당황해한다. 잠시 후 다시 나타난 '보'는 둘과 다시 재회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알고 보니 '보'는 주유소 주인이다. 일을 보고 주유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그 사이 칼리와 웨이드는 '밀랍의 집(하우스 오브 왁스)'을 발견하고 구경하기로 한다. 

하우스 오브 왁스(2005)영화- 교회 안 밀랍인형들

안에 들어가니 밀랍인형들이 모여있고 사람과 매우 흡사하며 전시관 내 모든 사물도 밀랍으로 만든 것들이며 심지어 전시관 건물 자체도 왁스로 지어진 곳이었다. 놀라움도 잠시 둘은 보를 다시 만나 주유소에 본인들이 필요한 부품이 있느냐 물으니 자신의 집에 있다며 둘을 집으로 데려가며 광석이 망하면서 지도에도 없는 마을이라며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집 앞에 도착해 칼리는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웨이드는 화장실을 쓰겠다며 집 안으로 들어간다. 기다리던 칼리는 주위를 둘러보던 중 헤드라이트 하나가 깨진 차를 보고 어제 자신들의 야영장소에서 봤던 차량임을 인지하고 일행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받지 않아 음성메시지를 남겨둔다. 그리고 급하게 웨이드를 불러보지만 이 시각 웨이드는 집안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끌려간다. 잠시 뒤 혼자 나오는 '보'를 수상히 여긴 칼리는 재빨리 도망치지만 이내 붙잡혀 주유소 지하실에 결박당하고 입은 본드가 발려 감금당한다.

같은 시각 끌려간 웨이드는 괴한에 의해 끔찍한 기계로 뜨거운 밀랍을 뒤집어쓰게 된다.

알고 보니 마을에 존재하는 모든 밀랍 인형은 단순히 사람을 닮은 정교한 인형이 아닌 이런 식으로 진짜 사람을 재료로 만든 인형이었던 것이다. 한편 경기장으로 향한 일행들은 여의치 않은 상황에 포기하고 근처에서 다시 야영을 하기로 한다. 닉은 칼리와 웨이드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히 여겨 달튼과 함께 마을로 향한다.

도착한 닉은 마침 칼리를 감금하고 나온 '보'를 보고 둘의 행방을 묻지만 그는 모른척하며 다른 곳으로 안내한다. 그때 칼리는 닉의 목소리를 듣고 필사의 움직임으로 입의 붙은 본드를 떼내어 닉을 부르고 닉은 '보'를 바라보고 상황 파악한다. 닉은 '보'의 습격을 막아 반격 후 칼리를 구출하고 '보'는 후퇴한다. 그 시각 달튼은 '밀랍의 집'에서 밀랍인형이 된 살아있는 웨이드의 모습에 놀라며 웨이드 몸에서 밀랍을 벗겨내는데 피부까지 벗겨지고 만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밀랍을 뒤집어쓴 바람에 전신 화상을 입은 상태로 피부에 굳어져 고통받고 있었던 웨이드는 결국 눈물을 흘린다. 뒤늦게 상황 파악한 달튼은 도망치려 하나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같은 시각 야영지에 남은 블레이크와 페이지는 뜨거운 시간을 보내려던 순간 핸드폰으로 틀어둔 음악이 끊겨 블레이크가 자리를 비운다. 마침 칼리가 남긴 음성메시지를 듣는데 때마침 페이지는 괴한이 습격해오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살해당한 블레이크를 목격한다. 그러다 괴한에게 붙잡혀 결국 페이지마저 살해당한다. 한편 닉과 칼리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마을을 뒤지다 밀랍의 집에서 살인마들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마을에는 '보'와 '빈센트'라는 샴쌍둥이가 살았는데 얼굴이 붙은 쌍둥이라 분리 수술을 감행하고 그 대가로 한쪽 형제는 얼굴에 장애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빈센트'이다. 반면 '보'는 어릴 때부터 성격이 매우 난폭해 손목에 구속구를 차고 생활했고 부모에게 폭행까지 당하며 살았다. 이 둘이 밀랍 인형에 집착하는 이유는 '보'는 성격 때문에, '빈센트'는 얼굴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집안에 갇혀 생활했는데 엄마는 이들에게 밀랍인형을 만들어준다. 엄마의 꿈은 밀랍 인형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보'가 '빈센트'에게 엄마의 꿈을 이루어주자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이다.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2005)-칼리와 빈센트

결국 '보'는 칼리와의 사투 끝에 살해당한다. 뒤늦게 달려온 '빈센트'는 형의 죽음에 오열하고 칼리를 뒤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빈센트'도 닉과 칼리에 의해 죽는데 묘하게 그의 시체가 '보'의 시체 위로 떨어지며 서로의 얼굴이 붙은 자세로 죽는다. 그리고 사투의 여파로 밀랍의 집에 불이 번지며 통째로 불타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하우스 오브 왁스(2005) 영화 결말

닉과 칼리는 서둘러 탈출하고 거대한 불길을 본 인근 보안관들이 출동한다. 이때 보안관이 사건 주범인 싱클레어 가문에 대해 조사하려던 중 '보'와 '빈센트'외에도 한 명의 자녀가 더 있음이 드러나고 그 순간 구급차에 실려가던 칼리는 자신들을 보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레스터를 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하우스 오브 왁스(2005) 영화 한줄평

소재가 신선했던 점과 짧게 나온 반전이 있어서 킬링용으로 볼만하지만 고어 영화라 보실 때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