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더 다크(2016) 영화 등장인물
-록키 역(제인 레비): 여자 주인공, 도둑 3인조 중 한 명
-알렉스 역(딜런 미네트): 남자 주인공, 팀의 브레인, 법 지식 해박
-노먼 역(스티븐 랭): 맹인 노인 남성, 로트와일러를 키움, 엄청난 돈으로 주인공들의 표적이 됨
-머니 역(다니엘 소바토): 록키 연인, 팀의 리더, 도둑질 계획을 제안한 장본인
-신디 역(프란시스카 토르칠크): 노인이 납치하여 감금, 노인의 딸을 교통사고로 죽인 범인
맨 인 더 다크(2016) 영화 간단 요약
-개봉: 2016년 10월 05일/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스릴러, 액션
-감독: 페데 알바레스
10대 빈집 털이범들은 밑바닥 인생을 청산하기 위해 눈먼 노인으로부터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노인이 잠든 사이 거액의 돈을 발견하여 챙기려는 그때, 노인이 깨어난다. 깨어난 노인은 암전으로부터 막강해지는데, 과연 빈집털이들은 자신들의 계획대로 돈을 챙겨 나갈 수 있을지..
맨 인 더 다크(2016) 영화 줄거리
영화는 조용한 마을의 차도 한가운데서 남성 노인이 기절한 여성을 질질 끌고 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머니, 록키, 알렉스는 디트로이트에서 도둑질을 하는 10대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머니는 돈 많은 노인에 대한 정보를 듣고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하자고 제안하며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셋은 사전조사를 하고 차에서 작전을 짜는데 노인이 맹인이라는 사실에 알렉스는 양심에 찔려하지만 머니는 오히려 일이 쉬워졌다며 좋아한다. 그리고 그날 밤 노인의 집에 침입한다. 우선 노인 집의 개에게 마취약을 넣은 사료를 주어 재우고 집안에 침입하는데 문마다 자물쇠가 걸려있고 창문의 창살로 침입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때 록키가 창살 없는 창문을 통해 들어가 보안 시스템을 피해 문을 열어준다. 세 사람은 문 앞에 신발을 벗어두고 머니는 먼저 노인이 잠든 2층 방으로 가 마취가스를 살포한다. 1층에서는 집안을 둘러보던 중 커다란 자물쇠가 걸린 문을 발견한다. 그리고 돌아온 머니는 이곳에 돈이 있을 거라며 총을 꺼내 자물쇠를 부수려 하는 찰나 알렉스는 반대하며 자신은 그만두겠다며 나가버린다. 머니는 결국 소음기 대신으로 페트병을 사용해 총으로 자물쇠를 부순다.
그러자 총소리를 들은 노인이 1층으로 내려오고 머니는 술에 취해 잘 못 들어왔다며 둘러댔지만 노인이 물러나지 않자 총으로 위협한다. 그럼에도 노인은 앞으로 다가갔고 그러다 자물쇠 파편을 밟게 되며 표정이 변한다.
사실 노인은 군인 출신이며 전쟁 중 시력을 잃었다. 머니는 총을 빼앗기고 노인에게 제압당한다. 일행이 몇 명이냐는 노인의 질문에 혼자 왔다고 답하자 노인은 머니를 향해 총을 쏜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록키는 재빨리 옷장으로 숨어 알렉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알렉스도 총소리에 놀라 들어오고 노인이 창문과 문들을 다 막으면서 돌아다니는 바람에 들킬뻔하지만 간신히 피해 록키에게 다가간다.
그런데 록키가 옷장에 있는 도중 갑자기 노인이 옷장 속으로 들어와 금고에 돈이 있는지 확인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그리고 록키와 알렉스는 금고의 돈을 꺼내 지하실을 통해 탈출하기로 한다. 그러나 노인은 거실에서 머니의 시체를 처리하고 있는 중이라 둘은 숨죽여 지하실로 내려간다. 한편 노인은 머니의 시체를 처리하고 신발을 찾다가 다른 한 켤레의 신발을 발견한다. 이때 일행이 있음을 깨닫고 옷장 안 금고를 확인하는데 이미 돈은 사라지고 노인은 좌절하고 만다.
지하실에 도착한 알렉스와 록키는 그곳에 납치된 여성을 발견한다. 이 여성은 노인의 딸을 차로 친 부잣집 딸 신디였다. 알렉스는 일단 탈출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제안하는데 신디가 가지 말라며 몸무림 쳐 그녀를 묶은 밧줄에 달린 벨이 울려 노인에게 위치가 발각된다. 결국 신디까지 데리고 비상구를 열었는데 이미 문밖에서 대기하던 노인이 쏜 총에 신디가 맞아 사망하고 록키와 알렉스는 도망친다. 노인은 신디가 사망한 것을 알자 지하실의 전기를 차단하고 두 사람을 향해 총을 쏘며 쫓아간다. 추격 끝에 붙잡힌 알렉스를 향해 총을 쏘지만 총알이 바닥난 상태, 알렉스는 곧장 가구를 무너뜨리며 노인에게서 탈출한다. 두 사람은 지하실을 빠져나와 거실로 나왔지만 수면제에서 깬 개에게 쫓겨 2층으로 숨은 뒤 문을 막는다.
이에 노인과 개는 문을 부수려 하고 이를 알렉스가 막는 동안 록키는 환풍구를 통해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문이 부서지면서 개를 피하다 알렉스는 창문 밖으로 추락하고 록키는 환풍 구안으로 들어온 개에게 쫓기다 밑으로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알렉스는 거실 천장 유리 위에 있다는 사실에 조심히 움직이지만 이를 알아챈 노인이 총을 쏘고 결국 유리가 깨져 거실로 추락한다. 겨우 방에 숨어있다가 도끼를 들어 노인을 기습하지만 제압당하고 가슴을 찔린다.
한편 정신 차린 록키는 환풍구 밑에서 노인에게 잡혀 두들겨 맞아 기절한다. 깨어난 록키는 자신이 신디처럼 묶여있고 노인은 신디의 시체를 지하실 바닥에 숨기고 있었다. 이에 살려달라 애원하는데 노인은 죽이지 않을 거라 말한다. 사실 노인은 딸을 잃은 상실감에 신디를 납치해 자신의 아이를 임신시킨 후 아이를 낳으면 풀어주려 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그런데 너 때문에 신디가 죽었으니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위로 그녀의 레깅스를 자른 후 노인의 정액이 든 스포이드를 록키 성기에 주입해 임신시키려 한다. 이에 록키는 기겁하며 몸무림을 친다.
한편 죽지 않은 알렉스는 지하실로 내려가 노인을 기절시키고 록키를 구한다. 잠시 후 노인은 자신이 수갑으로 묶여있는 걸 보고 그냥 돈 가지고 꺼지라고 말한다. 경찰에 신고하려는 록키를 알렉스가 말리며 신고하면 자기들도 감옥에 갈 거라며 조용히 나가자고 하며 움직인다. 그런데 현관문을 연 순간 어느새 노인이 서있었고 그대로 알렉스가 총에 맞아 죽는다. 록키는 곧장 밖으로 도망치고 노인은 개를 풀어 추격한다. 간신히 자신이 타고 온 차에 들어가 개를 유인해 차에 가두지만 쫓아온 노인에게 맞아 끌려간다.
맨 인 더 다크(2016) 영화 결말
다시 노인의 집에 갇힌 록키는 절망하다 죽은 알렉스의 손에 보안 리모컨을 보고 보안 벨을 켜버린다. 그 순간 청각에 예민한 노인이 괴로워했고 이 틈에 쇠몽둥이를 들어 노인을 마구 때리기 시작한다. 다시 보안 벨이 꺼지며 위기에 처하지만 이내 지하실로 노인을 밀치고 문을 잠근 뒤 돈을 챙겨 탈출한다.
며칠 후 록키는 동생과 캘리포니아로 갈 기차표를 구하던 중 TV 뉴스를 통해 노인이 아직 살아있는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소식에 기겁한다. 하지만 뉴스엔 맹인 노인이 2인조 강도를 사살하고 큰 부상을 입었으며, 도난 물품은 없다는 내용으로 사건을 단순 강도 사건으로 종결했다. 안심한 표정의 록키는 동생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기차에 오르며 영화는 끝이 난다.
맨 인 더 다크(2016) 영화 한줄평
눈 뜬 자들과 눈먼 자의 추격전에서 조여 오는 긴장감에 몰입되지만 노인이 숨기고자 한 충격적인 진실이 영화에 필요했을까 싶은 의문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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