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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게스트(2017)-영화-포스터-썸네일
인비저블 게스트(2017) 영화 포스터

인비저블 게스트(2017) 영화 등장인물

-아드리안 역(마리오 카시스)

-버지니아, 엘비라 역(안나 와게너)

-로라 역(바바라 레니)

-토마스 역(호세 코로나도)

-펠릭스 역(프란체스카 오랄로)

 

인비저블 게스트(2017) 영화 간단 요약

-개봉: 2017년 09월 21일

-장르: 범죄, 스릴러

-감독: 오리올 파울로

유력 용의자로 누명을 쓴 '아드리안', 그의 연인인 '로라'가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아드리안은 범행을 부인하지만 범인은 흔적 없이 사라진 상태다. 그래서 그는 누명을 벗기 위해 승률 100% 변호사 '버지니아'를 선임한다. 자신의 무죄 입증을 위해 고군분투 중 과거 '로라'와 은폐했던 교통사고도 드러나게 된다. 남은 시간 단 3시간! 사건 재구성으로 무죄 입장을 해야 한다. 과연 로라를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왜 그녀를 죽여야만 했을까?

 

인비저블 게스트(2017) 영화 줄거리

영화는 한 여성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초인종을 누르고 남성이 나와 문을 열어준다. 그녀는 펠릭스가 보낸 변호사 '버지니아 구드맨'이라고 소개하고 남성은 '아드리안 도리아'로 내연녀 '로라'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는 새로운 증인이 나타났으니 사건을 처음부터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호텔/로라가 죽던 날>

어느 날 로라와 자신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협박하며, 호텔로 10만 유로를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협박범을 기다리지만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아드리안이 받은 문자 한 통으로 속았다는 걸 알게 되어 호텔방을 나서려는 순간 누가 아드리안을 벽으로 밀쳐 기절시킨다. 잠시 후 정신 차린 아드리안은 바닥에는 피 묻은 조각상이 떨어져 있고 로라는 피투성이가 된 채로 화장실에 사망해 있으며 주변에는 돈다발이 뿌려져 있었다.

영화-인비저블-게스트(20171)-로라와-아드리안-사진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2017)- 로라와 아드리안

그리고 문 앞에 경찰들이 도착해 자신을 체포했다고 말한다. 이때 버지니아는 방문에는 체인이 걸려있고 방 창문은 손잡이를 빼놔서 아무도 나갈 수 없는 상태라 말하자 아드리안은 범인이 누군지 짐작할 수 없다고 한다. 그때 버지니아는 비에르게서 한 청년의 실종 기사를 보여주며 솔직히 말하라고 다그친다. 결국 아드리안도 모든 걸 털어놓기로 한다.

 

<비에르게 사고>

영화-인비저블-게스트(2017)-로라와-피투성이가-된-남자-사진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2017)-로라와 피투성이가 된 남성

아드리안과 로라는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비에르게로 여행을 간다. 같이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튀어나온 사슴 때문에 사고가 난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상대방 상태를 확인하는데 피투성이에 움직이지 않는 상태다. 아드리안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로라는 이 일이 밝혀지면 가족과 직장을 모두 잃을 것이라며 아드리안을 말린다.

결국 고심 끝에 로라 말을 승낙하고 차에 타 출발하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설상가상 멀리서 차 한 대가 다가와 도움이 필요하냐 묻는다. 순간 로라는 사고차량의 차주 인척 하며 보험사를 불렀으니 됐다고 거절한다. 남성이 자리를 뜨자 로라는 목격자가 생겼으니 시체 처리를 지시하고 아드리안은 차 트렁크에 시체를 실어 차와 함께 호수에 빠트리고 로라는 견인차를 부르기로 하는데 위치를 묻는 질문에 사고 현장이 발각될까 봐 그대로 끊어버린다. 그 와중에 차 한 대가 다가와 로라에게 자신을 '토마스'라 소개하고 과거 자동차 엔지니어였지만 지금은 정비 일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집에서 수리해주겠다 말한다. 로라는 이에 응하고 그의 집으로 향한다. 

토마스 집에 도착해 그의 아내 엘비라를 만난다. 차가 수리되는 동안 엘비라는 아들이 있다며 로라에게 아들 사진을 보여주는데 사진 속 아들은 방금 전 사고 난 차량의 그 남성이었다. 그때 엘비라에게 아들 다니엘이 아직 연락이 안 된다는 전화가 오고 마침 차 수리가 끝나 로라는 그만 가보겠다며 자리를 뜬다. 그런데 엘비라가 다니엘에게 전화를 걸고 로라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이 울린다. 놀란 로라는 급히 소파에 올려놓고 이를 발견한 부부는 핸드폰을 두고 갈 애가 아니라며 의아해한다. 로라는 곧장 아드리안을 만나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일상으로 돌아와 아드리안은 자신의 차를 폐차하고 도난신고를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는 만나지 않기로 약속한 후 헤어진다. 그 후 다니엘의 실종 소식이 뉴스에 나온다. 이때 버지니아 핸드폰이 울리고 증인이 법원에 도착한 상태라는 것을 전해 듣는다. 

 

사건 발생 한참 후 아드리안에게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다. 경찰은 실종자의 실종 지점 주변에서 추돌사고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접수된 신고가 없다며 의아해한다. 그날 마침 실종자의 아버지가 어떤 여성의 차량을 견인해 수리해주었는데 그 번호판이 아드리안 차량의 번호판이었으며 사슴을 쳤다고 했지만 차량의 잔해를 보아 사고를 은폐한 흔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펠릭스는 아드리안은 파리에 있었고 그 차는 그 주에 도난당했다고 변호한다. 그 후 아드리안은 펠릭스에게 자신이 낸 사고가 맞다며 알리바이를 만들어달라 부탁한다. 또한 수사 파일에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경찰의 혐의를 벗어나게 된다.

얼마 후 아드리안은 TV에서 다니엘이 5만 유로를 횡령하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뉴스 보도를 보게 되고 로라에게 연락해 이를 물었고 로라는 지갑에서 다니엘의 신분증을 훔치고 남편 직업을 이용해 은행 시스템을 조작하여 횡령범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건이 잊힐 때쯤, 아드리안은 승승장구하며 올해의 기업인 상을 받게 되어 파티에 참가한다. 그러나 기자로 위장한 다니엘의 아버지 토마스는 아드리안에게 접근해 아들이 사고 직전 핸드폰을 사용한 기록이 나왔고 그 여자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또 여자가 차를 타고 가기 전에 시트 조정을 했기에 일행이 있었을 거라 추측하며 아드리안을 몰아세운다. 그리고 아들의 시체만이라도 찾을 수 있게 어디 있는지만 알려달라 부탁하지만 아드리안은 끝까지 부인하며 보안요원을 불러 그를 끌어낸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버지니아는 사건을 재구성한다. 버지니아는 토마스가 호텔로 불러내 로라를 살해하고 그 죄를 아드리안에게 뒤집어 씌운 거라 말하지만 아드리안은 사고 난 직 후 지나간 행인을 의심한다. 이에 버지니아는 범인이 호텔로 유인한 수법부터 듣고자 한다.

 

어느 날, 아드리안에게 다니엘 이름으로 우편을 받았다. 거기에 연못 사진과 함께 협박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그래서 기차를 타고 산악 열차로 벨라비스타 호텔로 오라고 해서 갔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버지니아는 사건 현장 사진을 보여주는데, 구경꾼 중 엘비라가 찍혀있다. 엘비라는 비에르게 근처 계곡에서 일한다며, 모든 일을 토마스와 엘비라가 꾸민 함정이라는 것이라 한다. 호수 사진은 단순히 호수에 수장시켰을 거라 짐작해 찍은 것이며, 토마스가 엘비라에게 창문 손잡이를 미리 건네받고 숨어있다가 아드리안을 습격하고 로라를 살해해 빠져나갔을 거라 추리하고 로라 혼자 꾸민 것으로 몰아가기 위해 다니엘 시체에 로라의 물건을 놔두면 되니 다니엘을 수장시킨 곳을 알려달라 한다. 하지만 아드리안은 목격자가 있음에 체념한다.

영화-인비저블-게스트(2017)-버지니아-변호사-사진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2017)-버지니아 변호사

하지만 사실 버지니아에겐 증인 따위는 없었다. 이는 아드리안에게 진실을 끌어내 변호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이를 수긍한 아드리안은 다니엘을 수장시킨 곳을 지도에 표시하고 당시 트렁크에 있던 다니엘은 사실 살아있었다고 밝힌다. 그러니 경찰이 부검만은 하지 않게 막아달라 부탁하는데 버지니아는 경악하며 혐오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거짓말은 그만두고 인정하라 말한다.

인비저블 게스트(2017) 영화 결말

이 모든 일의 주도자는 아드리안이다. 사고 당시 신고하려 했던 사람은 아드리안이 아닌 로라였고 다니엘의 신분증을 훔쳐 횡렴 혐의를 만든 것도 아드리안의 짓이었다. 그 후 로라는 죄책감에 심한 불안장애에 시달리다 엘비라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혼자 호텔에서 아드리안에게 연락해 그를 불러냈다. 호텔에 도착한 그는 모든 일이 로라가 꾸민 것을 알아채고 그녀를 살해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주도한 거라 주장하면서 다니엘 부모가 진실을 알고도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하고 버지니아는 시체가 없으면 치밀한 아드리안이 순순히 자백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다니엘 실종사건까지 연관 짓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창문 건너편을 보며 경찰을 믿을 수 없던 토마스는 아드리안 집 맞은편에 방을 잡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때 집 전화가 울리고 펠릭스는 좋은 소식이 있으니 연락 달라는 음성을 남긴다. 버지니아는 10분간의 휴식시간을 갖자며 자리를 비우고 아드리안은 펠릭스에게 연락해서 목격자를 포섭해 돈을 주며 입막음을 시켰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드리안은 자리를 비운 버지니아 자리를 바라보는데 그녀가 쓴 메모를 보게 된다. 상담 내내 그녀가 적은 메모는 전부 엉망진창이었고 서류들은 모두 백지였다. 그리고 그녀의 볼펜은 도청장치며, 모든 대화가 녹음되었다. 그리고 건너편 방에 있는 토마스를 바라보는데 그곳에 버지니아가 창가를 향해 서있다. 그녀는 눈에서 렌즈를 빼고 가발을 벗으며 위장한 얼굴의 가면도 벗겨낸다. 그곳엔 토마스와 엘비라가 서있다. 

아드리안은 큰 충격을 받고 그때 초인종이 울리며 백발의 여성이 서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버지니아 구드맨'이라 소개했고 토마스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말하겠다며 영화는 끝난다.

 

인비저블 게스트(2017) 영화 한줄평

기대하지 않은 영화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거대한 반전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심리 스릴러 영화로, 내 인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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