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영화-#살아있다(2020)-포스터-썸네일-사진
영화 #살아있다 포스터

#살아있다(2020) 영화 등장인물

-유아인(준우 역):좀비 바이러스로 아파트에 고립된 청년

-박신혜(유빈 역):준우가 사는 아파트 맞은편에 고립된 여성

-전배수(마스크남 역):아파트에 고립된 중년 남성

-이현욱(상철 역):준우 옆집에 사는 403호 남성

 

#살아있다(2020) 영화 간단 요약

-개봉:2020년 06월 24일

-감독:조일형

-장르:드라마, 스릴러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 공격에 통제불능 상태가 된 도시, 느지막이 잠에서 깬 준우는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까지 모든 것이 단절된 채 고립되었고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다. 절망이 극에 달한 순간, 또 다른 유빈의 시그널로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꼭 살아남아야 한다.

#대한민국_서울 #인터넷끊김 #꼭_살아남아야_한다 #살아있다

 

#살아있다(2020) 영화 줄거리

준우는 오전 느즈막히 일어나 방에서 나온다. 물 한잔 마신 후 테이블에 놓인 어머니의 메모와 돈 봉투를 확인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이때 채팅방이 소란해 TV를 켜 뉴스를 본다. 뉴스에서는 강북구에서 일어난 폭력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재난문자가 온다. 이미 베란다 밖은 비명소리로 가득해 밖을 내다보니 이미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뒤섞여 아비규환 상태이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에 당황한 준우는 옆집 소리에 흠칫한다. 그리고 문을 열어보니 땀에 젖은 옆집 남자 상철이 자기 형이 이상해졌다며 준우 집에 들이닥친다. 황당한 준우는 상철을 밀어내 보지만 당체 나가길 거부하다 화장실만 쓰고 나가겠다 한다. 상철이 화장실에 간 사이 뉴스에서 감염자는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감염 증상을 보이며 감염 전 행동 패턴을 기억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온다. 이때 화장실에서 나온 상철의 목에서 상처를 발견한 준우는 당장 나가라고 하지만 상철은 나가지 않고 버티다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조금 전 뉴스를 본 준우는 재빨리 그를 밀어내는 그때 상철은 좀비로 변하고 몸싸움을 벌인 끝에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현관문을 냉장고로 막고 생존을 위해 음식을 나누기 시작한다.

 

다시 해가 밝아오고 TV에는 여전히 감염자 뉴스가 나오고 어떤 남성이 창문에 매달려 수신을 잡으려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를 본 준우는 부모님과 연락하기 위해 드론에 휴대폰을 붙여 띄운다. 드디어 수신이 잡히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지만 드론 배터리가 방전돼 실패한다. 인터넷도 끊기고 그날 저녁 셀프캠을 찍으며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남긴 후 잠이 든다.

다음날, 준우는 TV를 보다 라면 광고에 라면을 끓여 먹던 중 생수를 엎지르고 만다. 대수롭지 않게 주방으로 갔는데 물이 나오지 않자 어쩔 수 없이 흘린 물을 핥아먹는다. 이후 물이 없자 아버지의 술을 마시게 되고 가족들이 돌아오는 환영을 본다. 술이 깬 준우는 이전에 터진 휴대폰에서 다른 이들이 SNS에 자기 집주소와 사진을 보고 자신도 사진과 주소를 쓰고 해시태그로 '살아남아야 한다'라고 적는다. 그러다 음성메시지가 왔다는 신호에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신호를 잡는다. 이때 부모님의 음성메시지를 듣게 되고 부모님 안전에 이상이 있음을 직감한 준우는 이성을 잃는다.

 

희망을 잃고 절망한 준우는 자살을 결심하고 목을 매려던 순간 자신의 집에 쏘아진 레이저 불빛을 보고 포기한다. 레이저를 쏜 생존자 유빈과 이름을 공유한다. 유빈은 음식 전달을 위해 서로의 집을 연결해주는 다리를 만들고자 야구공에 끈을 묶어 던졌지만 실패하자 준우가 드론을 이용해 끈을 전달한다.

영화-#살아있다(2020)-드론을-이용하는-준우-사진
영화 #살아있다(2020)-드론을 이용하는 준우

그리고 소량의 음식을 전달받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유빈이 던진 야구공을 주운 감염자 소방관이 주워 끈을 타고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끈에 연결된 유빈이네 탁자가 끌려가면서 유빈의 허리에 맞아 나뒹굴다 정신을 잃는다. 그사이 감염자는 베란다 근처까지 올랐고 준우는 드론을 날렸지만 이내 소방관이 부숴버린다. 그리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유빈이 손도끼로 감염자의 팔을 내리치자 그대로 추락한다. 식량이 떨어진 준우는 옆집으로 음식을 가지러 가기로 한다. 복도에서 죽은 상철에게서 집 키를 찾아 들어간 준우는 음식과 캠핑도구를 챙겨 나온다. 그리고 유빈에게 무전기를 건네준다.

영화-#살아있다(2020)-짐을-싸는-유빈-사진
영화 #살아있다(2020)-짐을 싸는 유빈

식량이 떨어진 유빈은 준우의 아파트 8층에 감염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준우에게 8층으로 가자고 제안하고 둘은 이동하기로 한다. 유빈은 로프로 몸을 묶어 1층으로 내려와 손도끼로 좀비들을 헤치며 오다 위험해지는데 준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8층의 문들은 열리지 않고 좀비들이 몰리는 위급한 상황에 마스크를 쓴 남성의 도움으로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남성은 물과 음식을 나눠주고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남성과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살아있다(2020)-준우와-유빈을-도운-생존자-사진
영화 #살아있다(2020)-준우와 유빈을 도운 생존자

남성은 이 집주인이 아니란 걸 알게 된 후 갑자기 준우가 쓰러진다. 유빈 역시 점점 의식이 흐려지는 가운데 남성은 케이블 타이로 유빈의 손목을 묶어 방에 감금한다. 방안에는 감염된 남성의 아내가 있다. 유빈은 살려달라 소리를 지르고 이때 준우가 정신을 차리고 남성을 총으로 위협하는데 남성의 손에 아내와 연결된 줄을 놓아버리고 방에서는 유빈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다.

잠시 후 남자는 방문을 열어 상황을 확인하려는 그때 아내가 달려들고 그 뒤로 살아있는 유빈의 모습이 보인다. 결국 남자는 아내에게 물려버리고 유빈은 두 사람을 향해 총을 쏜다. 그러다 총성 소리에 좀비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자 준우와 유빈은 같이 죽기로 한다. 

 

#살아있다(2020) 영화 결말

이때, 밖에서 들려오는 헬기 소리에 다시 희망을 가진 준우와 유빈은 옥상으로 향한다. 힘겹게 감염자들을 헤치며 옥상에 도착했지만 헬기는 보이지 않고 쫓아온 좀비들로 인해 궁지에 몰린 두 사람은 다시 절망한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군용 헬기가 떠올랐고 대원 두 명이 두 사람을 구출해 헬기에 오른다. 두 사람은 안도감에 서로를 보며 웃고 헬기가 날아오르자 휴대폰의 신호가 터지기 시작한다. SNS를 통해 피신해 있는 생존자들을 역추적해 구출하겠다는 내용과 SNS 구조 요청 메시지가 건물 위로 떠오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살아있다(2020) 영화 한줄평

디지털 세대를 살아가는 현시대의 팬데믹 맛보기에 흥미로우나 흥미로우나, 흥미롭지만, 끝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